친한 05년생 언니가 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성적도 잘 나오고, 하여튼 올해 수능 보고 정시로 고대 넣을 생각 하던데 기대하면서도 은근히 내년에 22살 새내기로서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하더라고요뭐라고 해줘야 걱정 덜어줄 수 있을까요?
고려대 정도면 3수해서 가도 적응 잘 하실 겁니다. 워낙 높은 학교라서 N수가 많아요. 재수, 삼수, 사수 등등 그래서 현역으로 들어온 동생들이랑 생활을 많이 하겠지만 또래도 분명 많을 겁니다. 그러니까 동생 입장에선 그냥 가서도 잘할 거라고 그리고 높은 학교일수록 N수생 많으니 걱정 말라고 하세요. 일단 수능이 먼저니 수능 응원부터 해주세요.